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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준에서의 문제 해결은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킵니다.행복한가정/부부 사랑 회복 2019. 6. 26. 14:33
By 행복연구소 오현정https://blog.naver.com/ppomjengi/221553026779
사람들은 누구든지 행복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불행이 닥쳐오면 그것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해결하려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문제에 대해 대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꾸만 나의 기준이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의 기준에서의 생각과 판단으로 인한 대처과 해결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모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자신의 입장에서는 분명 그게 맞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나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을 하게 되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상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자신은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을 하며 문제를 대처하는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는 합리화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상대도 나와 같은 생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것은 인간관계에서 또다른 문제로 발전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유지 하고 살면서 잘못을 저지르고 살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하지만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도 저지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실수나 잘못을 제대로 대처하고 해결하지 못하면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덮어버리거나 회피해 버리거나 따지고만 들면서 나의 기준으로만 문제를 대처하고 해결하려고 하면 또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그래서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제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일단 나의 기준을 내려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과 감정을 앞세우는 상대를 비난하기 보다 왜 상대는 그러한 의견과 감정을 내세울 수 밖에 없는 것인지 먼저 알고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한쪽만이 아닌 두 사람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하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자신의 기준을 내려 놓고 서로의 의견을 먼저 나눈 뒤 그리고 나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의견을 나누는데 감정을 빼고 이야기 할 수 있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적과 목표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으면 자신의 감정은 분명 통제 될 수 있습니다.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모르면 감정통제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나의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고 싶다면 우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억한 후 나의 틀을 깨고 상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의 감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고 그것이 이어서 또 다른 문제로 발전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지금 당장 나에게 발생하는 부정감정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부정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인간관계의 다양한 문제에서 내 기준이 소중하듯 상대도 상대의 기준이 소중할 수 있음을 서로가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