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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도한 아내의 모습
    행복한가정/부부 사랑 회복 2019. 8. 21. 11:51

    By 행복연구소 오현정

    https://blog.naver.com/ppomjengi/221446389903

    아내의 외도를 겪고 상담소를 찾는 남편분들이 언제부터인가부터 180도 달라져버린 아내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 모습들이 대부분 공통점들이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 살림과 육아에만 집중하던 아내가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역할에 대해 지루함과 외로움과 육체적인 힘듬을 이야기 하기 시작을 했다는 것인데 그 때부터 아내가 점점 변하기 시작을 했다는 것이지요.

    "당신은 전혀 나를 도와주지 않지. 당신은 항상 일, 친구, 취미생활만 중요하지? 내가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 알아?"
    자꾸만 외롭다며 공허하다며 남편에게 하소연을 하다가 어느순가 그마저도 입을 다물어 버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아내의 외출이 잦아지기를 시작합니다. 어디를 가냐고 물어보면 동네 엄마들을 만난다 친구들을 만난다 동창회를 간다 운동하러간다 취미생활을 하러간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는데 그런 아내를 남편들은 크게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니 오히려 좋게 생각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재미와 즐거움을 통해 아내의 살림과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고 그로인해 남편에게 더이상 징징거리지 않을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외출의 빈도가 높아지는 것 뿐만 아니가 귀가 시간이 점점 늦어지기 시작합니다. 술도 자주 마십니다. 귀가가 너무 늦어 남편이 전화라도 하면 전화도 받지 않고 그냥 끊어버립니다. 그리고 모처럼 외출한 자신을 구속한다고 오히려 남편에게 자신을 좀 냅두라고 이야기 합니다. "언제부터 당신이 나한테 관심이 있었다고?"라고 말하며 남편의 관심을 매우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언제부터 당신이 나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아내의 외형도 점점 변해가기 시작을 합니다. 피부과를 다니며 엄청난 돈을 쓰고 자주 쇼핑을 가서 자신을 꾸미기 위한 옷, 악세사리 등을 사기 시작을 합니다. 편하다고 바지만 입던 아내가 치마만 입기 시작을 합니다. 매일 같이 아내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택배상자가 배달이 됩니다. 돈돈돈돈 하던 아내가 점점 생각없이 지출을 하는 것 같아 남편은 겁이 납니다. 남편이 감당할 수 없는 지출을 하는 아내를 보며 돈을 아껴쓰라고 이야기 하면 그런 남편의 말을 무시해 버립니다.

    그리고 아이들만 생각하던 아내가 아이들을 소홀하게 대합니다. 자신은 아이들을 예뻐한다고 하지만 분명 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집에서는 자신의 개인적인 일이 우선이고 아이들은 그냥 두는 모습을 보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해서 아이들을 먹이기 보다 배달을 시켜서 먹거나 간편한 인스턴트, 레토르트 식픔으로 아이들을 끼니를 대신하는 빈도가 높아집니다. 집안은 매우 지저분하고 정리를 할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지저분한 물건은 계속 쌓여가고 오직 아내의 옷방만 화려해집니다.

    집에서는 살림과 육아는 뒷전이고 하루종일 아내는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누구와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카톡이든 문자든 뭔가를 계속 입력합니다. 핸드폰을 들여다볼때의 아내의 모습은 행복한 모습 그 자체입니다. 남편에게는 절대 보여주지 않는 편안한 모습을 핸드폰을 쥐고 있을 때 보여줍니다. 남편이 뭘 보냐고 다가가기라도 하면 매우 크게 화를 내며 핸드폰을 숨깁니다. 화장실을 갈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자신의 몸에서 절대로 떼어 놓지 못합니다. 내 자식보다 핸드폰이 더 우선인 것만 같은 모습에 남편들은 화가 날 뿐입니다.

    아내의 외도가 발생하면 외도한 아내들은 남편과의 스킨쉽도 매우 싫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남편이 다가가기라도 하면 넌 그것 밖에 생각안한다느니.. 변태 같다느니.. 빨리 끝내라느니.. 남편에게 수치스러움을 안깁니다. 자신을 벌레취급하는 아내의 모습에 남편들은 내가 왜 이러고 사나? 라며 스스로를 비참하게 여기기까지 합니다. 지금까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살아 온 남편이었는데 외도후 가족으로부터 돌아서버린 아내를 보면서 남편들은 매우 큰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며 남자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열정 자체가 차단되어 매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외도 후 변해버린 아내의 모습.. 남편들은 더이상 자신이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느끼며 죽고 싶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편분들이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외도 중인 아내의 모습이 정상적인 여자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요. 마음이 아픈 사람입니다. 여자가 마음이 아프면 저러한 증상들이 나옵니다. 외도 후 아내의 변해 버린 모습에 당황해 하지 마시고 마음에 병이 난 아내를 치유해 줄 수 있도록 스스로의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는 노력을 하셔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쾌락의 늪에 빠진 아내를 구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그 아내를 가장 사랑하는 남편이란 존재 밖에 없으니까요. 무너지지 마십시오. 내가 강해야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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