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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도)아내의 외도를 바라보는 남편행복한가정/부부 사랑 회복 2019. 4. 29. 21:10
출처 (아내의 외도)아내의 외도를 바라보는 남편 by 행복연구소 오현정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외도의 발생 원인은 조금 다릅니다. 이것은 남자들의 스트레스와 여자들의 상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요 문제는 이것이 내 남편과 내 아내의 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집 아내와 다른 집 남편의 일과 맞물려 돌고 돌아가는 현상이 만들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외도 발생건수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더우기 아내의 외도의 경우는 남편에 대한 상처, 남편의 외도, 자신의 상처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상대에 대한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에 돌이키기가 남자들보다 더 어렵고 계속해서 그런 삶으로 빠지게 되면서 또 다른 가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남편의 외도건 아내의 외도건 상대 배우자에게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기는 것은 같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외도 같은 경우는 아내가 별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상간녀는 상간녀, 아내는 아내라는 식으로 행동이 가능 합니다. 그러면서도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상간녀를 버리고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 남자들이 대부분이지요.
하지만 아내의 외도 경우는 다릅니다. 상대 남자의 노리개감이 되었다는 사실도 모른채 그것이 사랑이라 굳게 믿고 있는 상황이라 남편이 어떠한 모습을 보이던 남편에게는 매우 냉랭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상간남과 헤어지더라도 남편하고는 죽어도 못 산다고 나오게 되지요.
이런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는 남편의 마음 역시 갈기갈기 찢어집니다. 평소 아내에게 무심했다는 자신만의 생각으로 스스로를 비난하면서 아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노력하고 섹스 조차 만족시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섹스 테크닉을 배워보기도 하며 어떻게든 아내의 마음을 돌이켜 보고자 집안일도 아내의 눈치를 보여 열심히 도와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아내는 그런 모습이 하나도 고맙지도 열정적으로 보이지도 감동을 받지도 않습니다. 그저 아내 눈에는 자신의 상간남과 비교 되는 남자 같지 않은 남자로 보일 뿐입니다.
아내의 마음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아내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일단 내가 먼저 남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그런 남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아내의 작은 말과 행동과 표정 하나에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조바심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외도를 했다면 섣부른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해서도 안됩니다. 오히려 아내를 더욱 밖으로 내몰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아내가 돌아오고 나서도 지금까지의 부부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부부의 행복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배우자가 외도를 했다고 세상 모두 끝나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행복을 찾으면 됩니다.
주저 앉지만 마세요.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스스로 주저 앉아 버리면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정말 세상에서 불행한 사람으로 남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