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 '고별'의 사랑과 文學 하늘사랑 '고별'의 사랑과 文學

Image by Anne & Saturnino Miranda from Pixabay [부제] 르느와르 화집畵集을 보고 화사한 성장盛裝 차려입은 여인은화들짝 놀라 핀 꽃 실크 레이스는 수줍은 꽃술왈츠에 안겨 사뿐사뿐 춤을 추며 결 고운 드레스는 열린 꽃잎피아노 타고 아리아 그윽히 돋우옵니다. 나의 르느와르-꽃과 여인을 사랑했던 가인佳人이여 나비는 꽃잔에 살며시 내려앉아아리따운 빛과 향기를 선물하고 그대는 여성에 살포시 내려앉아사랑스런 빛과 향취를 선사합니다.

[부제]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추모하며 Image by Vânia Raposo from Pixabay 쨍그랑 접시를 깨고스물 여섯 젊은 날은 그렇게 갔지.실연의 고뇌 앓다 바닥에 풀썩엉엉- 히죽히죽...누이의 황혼은 그렇게 왔지. 어머니도 홀연히 집을 버렸지.천석 곳간 탈탈 털어 형제우애다자식에겐 줄게 없던 남편 보내고실성한 누이 손목 꼭 잡아 주고 그해 겨울 좁은 방은 불도 안들어찬바람에 오돌오돌 이불은 얇아대갓집 마나님 행상을 했지.동상 걸려 호호-넋 놓은 손 꼭 붙들고 가끔씩 장터에서 누이를 잃고미친 듯이 찾다 찾아 홀로 오시면몇 날밤을 피눈물로 기도하셨지.찾을 때까지 헤매이며 엎드리셨지. 어느해 신혼 골방 모녀 들이니아니다 다를가 난리가 났지누이는 와장창 거울을 깨고북북 자기 옷을 찢어 발겼지. ..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 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Image by Engin_Akyurt on Pixabay '고별'의 이유 = 孤獨한 별, Lonely Plannet, 이별(離別), .... 갑자기 닥쳐온 일생일대의 사건 앞에서 좌절과 낙담을 필사적으로 이겨내려고 힘쓰며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는 40 대 후반 남성의 아픔을 필명으로 삼아 보았다. 뜻밖의 사건으로 올해 말까지 생이별을 당하게 될지도 모르는 백척간두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Image by Comfreak on Pixabay 안녕하세요. 하늘사랑 민세민희민하 아빠 '고별'입니다. 그동안... 먹고 살기 바빠 붓을 꺽은지 오래되었더랬습니다... ^^ ;시인과 작가가 꿈이었던 소년이 오랜 동면에서 깨어나 기지개 켜려고 합니다. 어느 덧 불혹의 나이를 넘기고 지명에 가까운 고비에 들었는데, 후후...47살 중년의 나이에 다시 붓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냥... 제 마음이 가는대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이 외롭고, 가슴이 쓰려 견딜 수 없어서 오랫동안 버려두었던 블로그를 다시 열어 보려고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제 외로음과 고통의 이 날들이 언제 끝이 날 지 지금은 도무지... 알수 없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사방에 안개가 자욱한 저녁... 살짜..

지난 3월 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경, 문우사랑 학습실에서 2008학년도 문우사랑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회가 열렸다. 국문과 OT 때 받은 지원서류와 그동안 받은 전화까지 포함해 대략 열 대여섯명 정도 참여하리라 예상했었는데, 뜻밖에도 예상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사람들이 학습실에 도착해서 미리 준비했던 좌석을 꽉꽉 채우고 문우사랑 신편입생 O.T. 및 환영회 행사를 즐겼다. (#1.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크고 명확한 사진을 보실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받기에 편리합니다.) (#2. 사진은 1부 O.T. 행사를 촬영한 것으로 가운데 2개 배열 좌석에 앉아 있는 분들이 모두 신편입생입니다.) 심지어 재학생과 동문 선배님들보다 신편입생들이 더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행..

지난 3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동대문 운동장 밀리오레 주변에 위치한 중구 구민회관에서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멀리 중국으로부터 불어온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거센 눈보라가 치더니 황사비까지 내렸던 궃은 이 날 - 아침부터 문우사랑 재학생들과 동문 선배들이 학습실에 모여 각종 비품을 챙기고 중구 구민회관으로 차량으로 이동해서 방송대 국문과 신편입생 O.T.를 준비했다. 방송대 국문과 신편입생들에게 문우사랑에 대해서 널리 알리고 문우사랑의 일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초청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받기에 편리합니다.) 오전 10시쯤 학습실에 모여서 준비하고, 중구 구민회관에 12시가 되기 전에 도착할때 까지 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