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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재림문학상 일반부 시부문 수상 소감
    창작노트/문예수상작 2019. 3. 26. 10:18


    재림 문인협 회원 여러분, 지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겨울서정> 의 후배가 뒤늦게 선배 문인 여러분들과 지인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재림문학상 일반부 시부분 수상의 영광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후보에 오른 꽃 같은 작품들 중에서 풀처럼 평범한 제 범시를 어여삐 여겨 낙점해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봄 어느날 변변치 않은 졸시를 문인협 홈에 올리고 

    그동안 살아가는데 바빠서 죽 잊고 있었습니다.



    작년말 뜻밖의 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던중 새해 벽두부터 갑작스런 수상 소식은 

    옛친구가 찾아온 것처럼 반가운 마음과 큰 위로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편으론 졸업후 가슴속에 묻어두고 살았던 시인지망생의 꿈을 잠시 꺼내보며 

    새색시처럼 수줍은 마음,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어린 마음도 들었구요. 하하하.



    미리 알았다면 지난 8일 시상식에 참여해서 여러분들을 만나 직접 인사를 드릴수 있었을텐데, 

    오늘에야 소식을 알게 되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진작에 재림문인협회 홈페이지를 찾았지만 달리 연락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뒤늦게 전자문서로 인사드리는 제 허물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중화동에서 드림


    작성일시 
    2004-02-14 15:55:59
    조회 
    58 

    출처 : 재림마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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