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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외도) 여자의 생각장애행복한가정/부부 사랑 회복 2019. 4. 29. 16:56
출처 (아내의 외도)여자의 생각장애(상간녀) by 행복연구소 오현정
심리장애는 3가지로 분류가 된다. 하나는 감정에 문제가 생긴 이상심리 또 하나는 생각, 의식에 문제가 생긴 생각장애 마지막으로 생각과 감정 모두에 문제가 생긴 정신병증이다.
외도 사건의 경우는 남자와 여자는 의식과 생각에 문제가 발생한 생각장애로 분류가 된다. 이들은 오직 자기 기준의 가치 기준으로 맞다, 틀리다로만 판단을 한다. 감정의 개입은 원하지 않는다. 상대의 생각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오직 내 기준에서 옳다 그르다만 판단을 할 뿐이다. 그래서 내 기준, 내 가치, 내 생각에 맞다라고 판단이 되면 주변에서 아무리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도 자신이 맞다며 자신을 합리화 하기 시작을 한다. 어쩔때는 그 합리화가 맞지 않는 퍼즐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듯한 억지로 보이기까지 하지만 본인들은 끝까지 맞다고 주장을 한다. 그들은 이미 생각장애에 빠졌기 때문에 그것이 옳은것으로만 생각을 한다.
그런데 남자의 생각장애와 여자의 생각장애가 조금 다르다. 그래서 치료법도 다르다.
남자는 원래 관념, 가치, 명분을 중요시 한다. 그래서 조금 자신의 감정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이 들면 빠르게 생각 자체를 바꿔버리며 자신의 기준을 앞세우는 생각장애에 빠져든다.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다 보니 자신에게 부정적인 것은 버려버린다. 그래서 그것을 버리기 위해 생각을 아예 바꾸고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쾌락을 쫓아 가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본인이 문제를 인식만 하면 그 생각을 바꾸는데는 크게 어렵지가 않다. 하지만 문제는 여자가 생각장애에 빠지는 경우이다.
여자는 원래 감정 중심으로 생각을 한다. 어떠한 일에 대해 내가 이해가 되지 않으면 부정감정이 발생을 하고 상처가 되어 가슴에 묻는다. 그렇게 상처가 해결이 되지 않고 마음에 쌓이게 되면 여자는 어느 순간부터 그 상처가 너무 아파 아예 거부를 하고 버리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겉으로는 자신이 상처를 거부하고 버린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 여자는 상처를 거부하거나 버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상처들은 고스란히 마음에 계속 쌓이게 되고 여자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왜 아픈것인지도 모른체 조금만 아파도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쾌락을 쫓아 가기 시작을 한다.
바로 상간녀들이 그렇다. 사실 상간녀들은 상처가 많은 여자들이다. 남편의 외도 혹은 자신에게 무엇인가 쌓여진 상처가 많은 경우 힘들어 하다가 생각장애로 빠져버린다. 자신에게 발생하는 감정을 차단해 가기를 시작을 한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맞다 틀리다로 가기 시작을 한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합리화 하면서 나아가기 시작을 하는 것이다.
상간녀들도 처음에는 보통 여자들처럼 어떤 것이 진짜 아픈것인지 어떤것이 진짜 슬픈것인지 알았었다. 그리고 그 고통을 고스란히 느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아픔과 슬픔을 견디기 힘들어 자신 스스로 태풍의 눈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마치 태풍의 눈처럼 자신은 편안하고 즐거운 인생인 듯 상처도 없는 사람처럼 생각하며 살아간다. '인생 뭐있어 즐기면서 사는거지..'라는 마인드로 스스로 쿨한 여자라 생각하며 신나게 살아가지만 사실은 주변을 초토화 시키며 나아간다. 자신이 태풍 전체라는 사실을 모른다.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문제가 생겨도 본인은 그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다. 자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망치고 있는지 전혀 알지를 못한다.
어떻게 보면 상간녀들은 참 불쌍한 존재이다. 남자들의 목적있는 위로를 사랑이라 착각하고 몸을 대주고 있는 것 뿐이다. 남자들이야말로 여자가 몸을 준다는데 뭔들 못해주겠는가? 왜곡된 열정으로 이것저것 다 해주는 남자의 모습에 어떤 여자들은 그 남자에게 헌신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모성애까지 버려가면서..
정확히 말하면 헛수고이다. 왜냐하면 그 남자의 위대한 사랑은 상간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이미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 남자의 사랑은 상간녀의 애교나 섹스테크닉 등으로 흔들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절대 아니다. 그 여자들은 (남자들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그걸 모른다.
그래서 상간녀.. 아내의 외도 같은 경우는 치료하기가 참 어렵다. 남자는 생각 자체만 바꿔주고 열정만 되돌려 주면 되지만 여자의 생각장애는 다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의 상처를 모두 끄집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아프겠는가.. 자신이 알고 있는 또한 모르고 있는 상처까지 다 끄집어 내야 하는데.. (그래서 외도한 아내들이 상담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일단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또한 상담을 받으면서 너무너무 아파야 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상처를 꺼낸다는 것은 죽기 보다 싫은 작업이다)
자신의 상처를 다 끄집어 낸 후에는 그 여자는 위로를 받아야 한다. 정말로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존재로부터.. 그렇게 진정한 여자의 본능심리를 깨우쳐주어야 한다. 그래야 상간녀들이 치유가 된다.
참으로 답없는 생각장애인 여자들..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모성애조차 버리고 사는 그런 여자들..참으로 불쌍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