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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외도) 자기 중심적으로 변하는 아내들행복한가정/부부 사랑 회복 2019. 4. 30. 18:19
By 행복연구소 오현정
여자들은 본래 자기 위주로 살기 보다 타인을 위주로 살아갑니다. 내가 조금 힘들어도 나의 희생으로 인해 누군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기꺼이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물론 희생을 하는 대상은 나에게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여자들은 가치가 없는 대상에게는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남자들도 가치 없는 대상에 마음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와 즐거움은 추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그 대상이 나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어야 그 대상과 함께 즐거움과 재미를 나누고 싶어하고 또한 그 안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으며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대상들을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기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기혼 여성들이 자신의 행복을 이야기 할 때 내 남편과 아이들의 행복을 이야기 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그들이 행복하면 나 자신도 행복하다 생각을 하지요. 그래서 남편과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더욱 강해지게 되고 나의 희생으로 그들이 만족을 하면 그 안에서 나 역시 행복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대중심적인 여자들이 자기중심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너무나도 많은 상처들로 인해 자신이 더이상 그 무거운 짐들을 감당하기 힘든 순간이 오게 되면 여자들은 그 상처들과 짐들을 외면하기 시작을 합니다. 여자들이 아픔을 외면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자기 감정을 우선시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든 것이 더 이상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들면 여자들은 현실의 아픔을 외면했을 때 느껴지는 즐거움을 크나큰 위로와 행복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번 그 위로의 즐거움을 맞보게 되면 여자들은 그 즐거움을 계속 느끼고 싶어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그 상황에 몰입을 하려 합니다. 결국 남편과 아이를 중심으로 살던 자신의 삶이 자신의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자기 중심적인 삶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변한 아내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현실이 너무 힘이 듭니다. 저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나도 분명 그렇게 살 권리가 있잖아요"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여자의 삶도 분명 중요하고 존중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여자의 행복한 삶은 나혼자만 재미있게 살면서 행복을 추구는 삶이 결코 아닙니다. 내 주변을 보살피고 지키며 그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 줄때 행복감을 느끼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여자는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결국 공허함으로 인해 또 다시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는 채워져야 합니다. 누군가의 사랑으로 가득가득 채워져야 합니다. 바로 남자의 사랑, 남편의 사랑, 아이들의 사랑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고 또 다시 사랑을 뿜어내며 그 감동으로 또 다른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내가 나를 중심으로 살고 있는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중심으로 나의 즐거움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면 아직 누군가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가득 채워 줄 사랑의 대상이 누구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