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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대로 살래? 사는대로 생각할래?
    행복한가정/이별의 기술 2019. 5. 23. 13:41

    By 실장 이형종

    출처 : https://blog.naver.com/bibimbab04/221544234548


    상담을 하면서 이렇게 말씀드릴 때가 있어요.

    생각대로 사실래요? 아니면 사는 대로 생각하실래요?
    여러분은 어떻게 사실래요?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 대해 누구나 다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단 한 사람도 자신이 불행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고 그 긍정적인 생각은 현실이 되어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할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도 있잖아요.

    항상 죽상을 하고 인상을 찡그리고 있으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福(복)이 그 얼굴을 보고 무서워서 도망을 가버린다고 하잖아요.


    어느 남편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내가 외도를 하여 그 충격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고 결국엔 직장도 그만두고 이혼을 하기에 이르렀죠.

    그런데 이 남편은 삶에 대한 모든 끈을 놓아버렸던지 그 흔한 상간남 소송도 하지 않았어요.
    이미 자신의 아내는 외도를 하고 급기야 이혼까지 하게 된 마당에 상간남 소송해서 위자료 몇 푼 받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냐 이 말이죠. 정말 그 남편이 얼마나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하루라도 빨리 그 충격에서 벗어나고 싶었을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 남편이 이혼을 하고 난 이후입니다.
    남편은 항상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면서 "살아서 뭐 하냐." "시 x. 바람피우는 것들은 다 죽여야 해!" "나도 모르겠다.." 라는 식에 말을 습관적으로 했고 나중에는 이 단어들이 아주 입에 붙어버렸었죠.

    항상 살아서 뭐 하냐라는 식에 비관, 다 죽여야 해.라는 식으로 많은 사람들을 미워했으며, 항상 모르쇠로 일관하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았죠.

    이혼을 하고 이렇게 1년이 넘게 살다가 아는 사람의 제안으로 카센터를 동업을 하기로 했다며 지방으로 내려갔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저에게 연락이 왔죠. 경기도 일대에서 혼자 방을 얻어서 살고 있다고 해요.
    "아니! 카센터 한다면서 지방에 내려갔잖아? 근데 언제 왔어?"라고 물었죠.

    "6개월 전에 올라왔어. 그것도 할만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의욕도 없고.. 그래서 다 때려치우고 6개월 전에 올라와 버렸지."

    그 친구를 정말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얼굴이 말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때 그 모습보다 더 안 좋아져 있었어요.

    항상 얼굴은 우거지상이었고 이젠 그 남편의 본래 얼굴이 기억이 안날 정도였답니다.
    제가 말했죠. "네 모습 보고 애들 엄마가 너랑 이혼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하겠다."라고 했죠.

    이 남편은 사는 대로 생각하는 케이스였어요.


    어느 아내가 있습니다.
    정말 이 아내는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을 한 대표적인 케이스였습니다.

    이달의 기업인에 선정이 되어 잡지에도 나왔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아내가 본건 남편이 돈을 주고 하는 광고였었죠.

    그 아내의 남편이 그랬어요. 저도 그 광고를 봤는데 정말 광고 같지 않은 광고였어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얼마 안 돼 채무자들이 난리가 났었죠.
    다들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었어요.

    남편은 구속이 되었고 그 아내는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결국엔 이혼을 하게 되었죠.
    아내는 정말 이혼 이후 좌절을 하며 살아갔어요. 제 기억에 3개월 정도..

    그러던 어느 날 저에게 말했어요.
    "실장님, 저 공부 할래요. 이제 30살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좌절하면 안될 거 같아요."


    그 아내를 몇 년 후 만났어요.
    제가 근무하는 서초동에 저를 보러 왔죠.

    정말 멋지고 이뻐 보였어요.
    옷 차람 이 얼마나 깔끔하고 정갈해 보이던지요. 제가 생각해 왔던 이미지의 선생님이었어요.

    그 아내는 다소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가서 공부를 하고 학교를 졸업한 후 특수학교 교사가 되었어요.
    도움이 필요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살고 싶다고 예전부터 말했었거든요.

    그 아내는 이제 더 이상 그전에 절망에 빠져있던 아내가 아니었죠.

    오히려 그 아내는 이혼이 인생에 있어서 독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한 계기가 되었던 거예요.
    정말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인 것 같아요.


    결혼을 잘못해서 자신이 불행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배우자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불행해 졌다고 생각하시나요?

    언제까지 상대방 탓을 하며 살아가실건데요?
    지금부터 불행해지는건 어디까지나 당신 탓인거지 절대 배우자 탓이 아니에요.

    부디, 사는대로 생각하는게 아닌,
    생각하는대로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긍정의 힘을 믿어 보세요. 그러면 무조건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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