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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하기 전 배우자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길...
    행복한가정/부부 사랑 회복 2019. 5. 16. 17:06

    By 실장 이형종

    사람은 저마다의 개인 간에 성격차가 있기에 사생활이 보호된 독립된 생활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혼자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독립된 생활이 필요하면서도 누군가와 함께 살고 싶어 하는 이중성도 있습니다.
    이 말은? 사람 참 어렵다.입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은 누구나 다 아실 거예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를 알기는커녕 자신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오늘은 자신도 알고 상대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몇 자 적어보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오해하지 마셔야 할게 한가지 있어요.

    배우자를 이기기 위함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자신을 알고 배우자를 알아서 부부갈등을 이겨내자는 취지입니다.


    과거에는 부부상담을 할 시 단순히 심적인 부분만을 다루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남.녀의 뇌구조에 대한 연구의 결과로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부부상담을 하고 있답니다.


    남자는 운동신경, 여자는 언어지각 발달
    우선, 남자는 운동신경이 발달이 되어 있고 여자는 언어 지각이 발달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편은 운동을 잘하고 아내는 말을 잘하는 편이죠.

    이러다 보니 부부 싸움을 하면 남편은 힘을 쓰는 편이고 아내는 계속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는 거라 해요. 
    물론, 아내가 말을 하고 싶어도 남편의 폭력성에 겁을 먹고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을 때도 많죠.

    아무튼 남자는 우뇌의 두정엽 발달로 인해 아내보다 운동신경이 발달되어 몸을 쓰게 되어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할께요.


    남자는 시각, 여자는 소리/느낌에 영향

    남자는 시각적인 자극에 아주 민감한 편이고 여자는 소리, 느낌 등에 영향을 쉽게 받는 편이라고 해요.
    그런 말 있잖아요. 남자는 누드에 약하고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다들 이 말을 한두 번쯤은 들어보셨죠?

    남자들은 이쁘고 섹시한 여자, 즉 시각적인 느낌이 좋은 여자들에게 호감을 느끼잖아요.
    반면에 여자들은 외모에 크게 상관없이 분위기 있는 그런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는 저희가 상간자를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아내가 외도를 한다며 찾아오시는 남편분들이 많으신데요.
    상대 상간남을 보면 정말 뭐.. 저런 놈이 뭐가 좋아 바람을 피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을 정도로 외모는 정말 볼품이 없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그런 상간남들이 또 분위기는 좋아요. 한적한 교외로 나가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나른하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커피 한 잔을 하며 넓은 바다를 보던지 잔잔한 호수를 바라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과는 연출하기 힘든 장면이 될 거예요.

    아무튼, 이러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자들의 특성상 외도에 대한 유혹은 그만큼 강하게 다가오게 될 거예요.
    반면에 남자는 그저 이쁘거나 섹시하거나 어딘가 모를 시각적인 자극을 받고 상간녀에게 빠져들 확률이 아주 크죠.


    남편은 인정을 받고 싶고 아내는 사랑을 받고 싶고

    남편은 아내에게 격려, 칭찬, 대우를 받는 등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망이 여성에 비해 아주 크다고 해요.
    별것 아니지만 남편이 어떠한 행위를 하여 주었을 때 남편을 칭찬해주고 인정을 해주었을 때 순간 남편은 우쭐해지며 아내에게 더더욱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에 가정을 위한, 아내를 위한 그 어떠한 노력도 하게 된다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내분들은 정말 칭찬에 인색하고 큰일을 해내지 않고서는 남편을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아요.
    남편은 단순합니다. 칭찬과 인정만을 해주면 자신의 쓸개라도 빼줄 거예요.


    반면에 아내는 사랑과 관심받기를 원한다고 하네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관심받고 있다는 생각을 들 때 스스로 생활의 질이 높아져 남편과 가정생활에 더 충실해진다고 해요. 
    간혹, 돈 잘 버는 남편이 아내의 생일날 보석을 사주거나 명품 가방을 사준다 해도 실제 아내는 그 순간은 기뻐할지 몰라도 자신이 아내로서, 여자로서 대우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에 자신이 불행하다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음은 위에 말씀드린 내용처럼 자신을 사랑해주는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쉽게 빠져버리는 계기로 발전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많은 남편분들에게 보석보다는 사랑을 주세요.라고 말하기보다는 보석도 주고 사랑도 주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질도 중요하잖아요.ㅎ


    또한, 결혼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도 남편은 한 가지씩 일처리를 하는 반면 아내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에게 걸레질하기, 밥하기, 빨래하기를 동시에 시킨다면 남편은 걸레질을 끝내고 밥을 하고 밥하기가 끝이 나면 빨래를 합니다. 일에 순서는 상관없지만 남편들은 대부분 한 번에 여러 개의 일을 한다기보다는 한가지 일에 집중을 하는 편이랍니다.

    반면에, 아내는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해내는 능력이 남편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방 청소를 하다가도 국이 넘치면 바로 달려가고 알림이 울리면 곧바로 세탁기에 달려가기도 하죠.

    이러한 상황이 생기는 이유는 남편은 일을 중심으로 하고 아내는 관계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인 것이랍니다.
    남편이 집안일을 제대로 돕지 못한다고 해서 뭐라 잔소리는 하지 마세요.


    남자는 공격적으로 여자는 언어적으로 풀려고 한다

    다음으로,
    남자는 외적인 영향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공격적인 성향이 나오게 되는 반면 여자는 말로 풀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남편이 화가 나 있는 경우 아내에게 욕설을 하며 폭력을 행사하게 되고 설사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해도 평소와 달리 공격적으로 말을 하는 상황이 되어 아내가 눈치를 보게 되거나 남편의 행동이 심해지는 경우 아내는 겁을 먹고 남편을 피해 도망(가출)을 가거나 위축이 되고 심지어는 맞서 싸우는 상황이 돼버린답니다.


    반대로, 아내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남편에게 계속 잔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이 생겨나게 되는데요. 

    오래전 어느 남편이 찾아와 아내의 독기 품은 잔소리 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아내의 잔소리가 듣기 힘들어 안방에서 거실로 나와버리면 거실까지 따라와서 잔소리를 하고, 거실에서 작은방으로 도망을 가면 작은방으로 따라와서 잔소리를 하고 그 과정에서 시부모님의 욕까지 서슴지 않게 해버려 가정파탄이 난 분이었답니다. 당시 남편은 아내의 스트레스로 인한 잔소리 때문에 많이 위축이 된 상태였고 아내가 무서워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답니다.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부부사이에 있어서 대화수준은 남편은 하루에 2,500단어에서 3,500단어를 말하지만 아내는 6,000단어에서 8,000단어까지 말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치를 봐도 얼마나 아내들이 대화에 대한 욕구가 큰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와 여자의 감정 교육 영향
    또한,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받는 교육에서부터 남자와 여자가 많은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도 알게 모르게 많은 억압을 받으며 자라왔기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많이 서툽니다. 남자아이가 울면 "남자는 울면 안 돼!" 무서운 곳에 가도 "남자가 무슨 겁이 그렇게 많아??" 등에 말을 많이 들으며 자라고이러한 교육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여자들에 비해 많이 인색하고 어색해 합니다.

    그렇기에 부부가 살면서 아내는 이런저런 여러 가지 (애정)표현을 하며 살아가고 싶지만 남편은 표현에 인색해져 있는 경우가 많기에 부부간에 대화 역시 무뚝뚝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죠.

    이러한 문제로 아내는 항상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며 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하게 되는 데 그 무언가가 대표적으로 외도라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


    남자와 여자의 사회적 구조
    또한, 우리나라 사회적 구조를 봐도 남편과 아내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남녀가 결혼을 하게 되면 대부분 남편은 부양의 책임이 있기에 사화적으로 더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며 남편 자신의 성공률이 높아지는 반면 아내는 직장을 그만두면서부터 사회 경력이 단절되어 사회에서의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다 해도 출산휴가 등으로 일시적으로라도 사회경력이 단절되게 되어있고, 복직을 한다 하더라도 이는 어디까지나 일부 복리가 튼튼한 직장의 이야기일 뿐이고 대부분은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하는 어려움이 남편에 비해 아내가 큰 편입니다.

    이러한 논리로 보면 부부가 이혼을 하였을 시 아내가 남편에 비해 손해를 더 보는 상황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고 아내가 유책 배우자인 경우에는 반대로 남편에게 엄청난 타격이 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할 것입니다.


    어떠세요? 우뇌가 발달한 남편과 좌뇌와 우뇌의 연결조직이 촘촘한 아내의 입장이 말이에요.
    본능적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인지, 우리의 머리 구조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인지는 제가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의사가 아니라 함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없을듯해요.

    그러나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모든 남자와 여자들이 제가 오늘 드린 말씀처럼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랍니다. 다만, 저는 확률적으로 보았을 때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고 이로 인해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드리는 말씀이랍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면 이혼하기전에 배우자를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이해가 간다면 마음속에 분노가 조금이라도 수그러들수도 있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드리자면,
    길거리에서 어느 여자가 발가벗고 서 있을 때 만일 이를 지켜본 남편이 발기가 되었다고 해서 욕하면 안 돼요.
    그냥 우뇌가 발달되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사적으로 발기가 된 것뿐이지 그 발가벗은 여자와 관계를 갖고 싶어 그러는 것은 아니거든요.

    반대로 지나가는 커플 중 매너좋은 남자를 바라보며 "어머~ 어머~ 저 남자 너무 멋져~" 라고 하는 아내에게 핀잔 주지 마세요.
    그 남자를 사귀고 싶다는 뜻이 아니랍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bibimbab04/22153853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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